이명박 대통령이 추석 연휴 첫날인 오늘 사회에서 소외된 모든 사람들도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보겠다며 내년도 복지예산은 최고수준일 것이라는 인사 방송을 했다.
"다함께 행복한 사회"를 만들겠다는 그의 말은 우리 모든 국민의 바램이 아닐까 생각된다.
대통령은 쌀값문제, 일자리문제를 언급했다.
일자리를 얻지 못하여 고향에 내려가 부모님 얼굴을 뵙지 못하는 젊은이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다며 청년실업 문제에 대해 내년에도 희망근로와 인턴제는 규모는 줄지라도 유지할 것을 다짐했다.
쌀값 하락에 대해서는 또한 쌀 수매를 통해 시름을 덜겠다 하셨다.
하지만,
이미 쌀값 폭락으로 멀쩡한 논을 갈아엎은 농민이 한 둘이 아니다.
이는 농업에 대한 정부 정책의 마인드 부재에서 오는 이미 예견된 결과물이었다.
청년실업과 고용문제 역시 마찬가지다.
26살로 아직 대학 4학년인 나역시 2월에 졸업을 하면 청년실업자 중 1명이 될지 모른다.
대학은 현재 5학년, 6학년, 7학년들이 넘쳐흐르고 있다.
이런 우리에게 인턴제는 해결책이 될 수 없다.
옛말에 물고기를 잡아주는 것이 아니라 물고기 잡는 법을 알려주라 했다.
단기 인턴제로 실업률을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을지는 모르나, 대기업의 신규고용 문이 넓어지지 않는 한 근본적 해결책은 없다.
여전히 대학생들은 서로 경쟁하며 더 화려한 스펙쌓기 경쟁을 멈출수 없을 것이다.
"다함께 행복한 사회"
대통령께서 추석 연휴 첫날 이 이야기를 한 건 20대 80의 사회가 아니라 전 국민이, 소외된 사회적 약자도 서민들도 행복한 사회를 만들고 싶었으리라.
나의 간절한 바람도, 우리 가족과 내 이웃의 바람도 이것이리라.
그렇다면 보다 근본적 성찰을 시작함이 어떨까.
그들의 진심어린 목소리를 들을때 해결방안이 나올 수 있을것이다.
임금님귀는 당나귀 귀 우화에 나오는 임금님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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